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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재+악재' 증시 조정, 외국인 매도세 얼마나 갈까?

변재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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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방송 MTN 변재우 기자]


[앵커멘트]
대내외 악재가 겹치면서 증시가 급락했습니다. 법인세, 대주주에 대한 증세 부담과 부동산 대책 영향이 고스란히 증시에 반영됐습니다.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전쟁을 시사한 발언도 충격이었습니다.
변재우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사내용]
대내외적 악재 속에 코스피 코스닥이 휘청거렸습니다.

외국인이 4,000억원 넘게 순매도하면서 코스피는 1.68% 떨어진 2,386.85포인트에 장을 마쳤습니다.

코스닥은 더 크게 흔들렸습니다. 2.19% 떨어지며 지난 5월 수준인 643.09포인트로 내려갔습니다.

악재가 겹쳤습니다.

어제(2일) 발표된 세법개정안이 대기업과 대주주 과세를 강화하는 방안으로 나와 투자 심리가 위축됐다는 분석입니다.

또한 강력한 부동산대책은 건설주들의 급락을 불러왔습니다.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전쟁을 시사하는 듯한 발언을 한 것으로 알려지며 투자심리는 더욱 냉각됐습니다.

전문가들은 정책적 이슈가 경기 회복세와 기업 실적 호조 속에 혼재되고 있어 조정 국면을 거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인터뷰] 이경민 / 대신증권 연구원
"중장기적인 상승 추세는 좀 더 강해지는 모습들은 확연히 나타나고 있습니다. 한달 정도 과열해서 물량 소화 과정을 거친 뒤에는 다시 상승 흐름을 보일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지난달 말부터 변동폭이 커지고 있는 증권시장.

조정의 폭과 시간이 얼마나 이어질지 시장의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머니투데이방송 변재우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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