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뱅크 출범 13일만 신규 계좌 200만.."대출한도 축소 등 변동사항 공유"
김이슬 기자
[머니투데이방송 MTN 김이슬 기자] 카카오뱅크가 출범 13일만에 신규 가입 계좌수 200만좌를 돌파했다.
카카오뱅크는 오늘 오후 2시 기준 신규 계좌개설 건수가 203만좌로 집계됐다고 8일 밝혔다. 지난달 27일 출범한 지 13일 만에 이룬 성과다.
예ㆍ적금 등을 포함한 수신액은 9960억원, 대출 상품이 포함된 여신액은 7700억원을 기록했다. 카카오뱅크는 예상을 뛰어넘는 대출 증가 속도에 신용대출 한도를 축소하는 등 리스크 관리에 나섰다. 앞으로도 수시로 대출한도와 금리를 조정한다는 방침이다.
카카오프렌즈 캐릭터가 삽입돼 인기를 모은 체크카드 신청건수는 141만장에 달했다. 30만장은 이미 배송이 됐고, 나머지는 제작 중이다. 배송까지는 한 달 남짓이 걸릴 예정이다.
카카오뱅크는 지연되고 있는 고객 상담 응대율을 시중은행 수준으로 끌어올리기 위해 9월까지 500명 정도가 근무할 수 있는 제2고객센터를 마련할 계획이다.
카카오뱅크는 이날 앱에 공지사항을 띄워 "앞으로 추가 변동사항에 대해서는 원인과 대응 현황을 가능한 범위 내에서 최대한 공유하며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머니투데이방송 MTN = 김이슬 기자 (iseul@mtn.co.kr)]
카카오뱅크는 오늘 오후 2시 기준 신규 계좌개설 건수가 203만좌로 집계됐다고 8일 밝혔다. 지난달 27일 출범한 지 13일 만에 이룬 성과다.
예ㆍ적금 등을 포함한 수신액은 9960억원, 대출 상품이 포함된 여신액은 7700억원을 기록했다. 카카오뱅크는 예상을 뛰어넘는 대출 증가 속도에 신용대출 한도를 축소하는 등 리스크 관리에 나섰다. 앞으로도 수시로 대출한도와 금리를 조정한다는 방침이다.
카카오프렌즈 캐릭터가 삽입돼 인기를 모은 체크카드 신청건수는 141만장에 달했다. 30만장은 이미 배송이 됐고, 나머지는 제작 중이다. 배송까지는 한 달 남짓이 걸릴 예정이다.
카카오뱅크는 지연되고 있는 고객 상담 응대율을 시중은행 수준으로 끌어올리기 위해 9월까지 500명 정도가 근무할 수 있는 제2고객센터를 마련할 계획이다.
카카오뱅크는 이날 앱에 공지사항을 띄워 "앞으로 추가 변동사항에 대해서는 원인과 대응 현황을 가능한 범위 내에서 최대한 공유하며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머니투데이방송 MTN = 김이슬 기자 (iseul@mt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