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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드숍 화장품으로 들어온 '알파고'

안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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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방송 MTN 안지혜 기자]
[앵커멘트]
아름다움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남녀 불문하고 화장하는 인구가 늘고 있는데요. 나한테 어울리는 화장법이나, 드라마에서 봤던 제품을 찾을 때 인공지능을 활용할 수 있다면 얼마나 편리할까요. 데이터에 기반한 '똑똑한' 메이크업 현장을 안지혜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기사내용]
화장품 진열대 사이로 낯선 디지털 기기 한 대가 눈에 띕니다.

정면을 바라 보고,

촬영 버튼을 누르면,

오늘 나의 화장 점수가 나타납니다.

LG생활건강이 최근 선보인 인공지능 기반 화장 분석 서비스입니다.

점수에 따라 얼굴 부위별 보완법은 물론 나한테 어울릴 만한 제품도 추천받을 수 있습니다.

[인터뷰] 김상이 / LG생활건강 디지털사업부문
"3만 건의 이미지 데이터와 딥러닝 등 최신 기술을 활용해 소비자들이 본인 화장의 객관적인 점수를 받고 어떻게 하면 더 나아질지 노하우를 제공해주는..."

잡지 속 모델의 입술 색깔을 알려주는 인공지능 서비스도 등장했습니다.

아모레퍼시픽이 지난 6월 새롭게 도입한 '컬러피킹 챗봇'입니다.

컬러가 궁금했던 입술사진을 저장했다가 온라인 메신저로 전송하면 인공지능이 몇 초 만에 가장 유사한 색상의 제품을 추천해줍니다.

맞춤형 화장품에 대한 수요와 디지털 트렌드가 맞물리면서,

업체들은 '디지털 이노베이션 랩'을 꾸리는 등 앞다퉈 차별화된 서비스 개발에 속도를 내고 있는 상황.

'알파고'와 만난 'K-뷰티'는 더 똑똑하게 진화하고 있습니다.

머니투데이방송 안지혜입니다. (whys@m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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