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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니정 혁신상'에 이국종 아주대병원 교수 선정

이애리 기자


[머니투데이방송 MTN 이애리 기자] 국내 중증외상분야의 선도적 인물인 이국종 교수가 포니정 혁신상을 받는다.

9일 포니정재단은 제11회 ‘포니정 혁신상’ 수상자로 아주대학교병원 경기남부권역외상센터장 이국종 교수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국내 중증외상분야의 선도적 인물인 이 교수는 아주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했으며 미국 캘리포니아대 샌디에이고캠퍼스 외상외과와 영국 로열런던병원 외상센터에서 연수하고 2010년 아주대병원 중증외상특성화센터장 겸 외상외과장에 임명됐다.

열악한 국내 중증외상 진료 시스템을 개선하고자 2005년 논문 '중증외상센터 설립 방안'을 발표하는 등 10여 년 전부터 포괄적 외상전문진료체계 구축의 필요성을 피력해 왔다.

이 교수는 ‘골든타임’의 중요성, 중증외상분야 시스템이 부재한 현실을 적극적으로 알리며 중증외상대응체계 구축 필요성에 대한 사회적 논의를 일으킨 인물이다.

김철수 포니정재단 이사장은 "이 교수는 수많은 외상 환자의 생명을 구하며 중증외상 분야에 헌신했고 진료 체계 구축과 선진화에 힘써 왔다"며 "소신과 노력으로 더욱 건강하고 안전한 사회로 나아갈 수 있는 변화를 이끌어 냈다"고 선정 이유를 밝혔다.

포니정 혁신상은 현대자동차의 설립자인 고 정세영 현대산업개발 명예회장의 애칭인 '포니 정'을 따라 제정한 상이다. 포니정재단은 혁신적인 사고를 통해 우리 사회에 긍정적인 변화를 일으키는 데 공헌한 개인이나 단체에게 수여하고 있다.


[머니투데이방송 MTN = 이애리 기자 (aeri200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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