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피플] 오익환 DGB생명 사장, 현장경영 박차 외 2건

[앵커멘트]
경제계 인사들의 동향을 살펴보는 비즈피플 시간입니다.

[기사내용]
1. 오익환 DGB생명 사장, 현장경영 박차

오익환 DGB생명 사장이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건의사항을 수렴하는 현장경영을 실천하고 있습니다.

오익환 사장은 지난 7월부터 전국 지점을 순방하고 있으며 지난 10일에는 남부지역단 산하 지점들을 방문해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청취했습니다.

오 사장은 앞으로도 지점장, 설계사들과 소통을 확대해 현장 중심의 영업정책을 수립하고 실행해 나갈 계획입니다.


2. 황수영 더케이손해보험 대표이사 연임

더케이손해보험은 황수영 현 대표이사를 차기 대표이사로 재선임한다고 11일 밝혔습니다.

황수영 대표이사는 1990년 한국교직원공제회에 입사한 이후 지난 2014년 8월 더케이손해보험 대표이사로 취임한 이후 지금까지 회사를 이끌어 오고 있습니다.

황 대표이사의 임기는 정해지지 않았으며, 후임 대표이사 선임 시까지 대표직을 이어갈 예정입니다.


3. 조현준 효성 회장, 천신 中 당서기와 1년 만에 재회

효성은 천신 중국 당서기와 조현준 효성 회장이 지난 달 18일 서울 공덕동 효성 본사에서 회동을 가졌다고 11일 밝혔습니다.

조현준 회장은 지난해 7월 중국 취저우시에서 천신 당서기와 만나 취저우 지역에 건설 중인 스판덱스, NF3 공장을 중국 내 주요 생산기지의 한 축으로 키워나가겠다고 약속한 바 있습니다.

지난 달 회동은 효성이 상반기 취저우에 완공한 공장 현황과 협력 방안에 대한 논의가 이뤄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