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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먹쥐고 뱃고동’ 4개월간의 대장정 마무리

김수정 인턴기자

‘주먹쥐고 뱃고동’이 통영 편을 끝으로 시즌을 마무리했다.

12일 방송된 SBS ‘주먹쥐고 뱃고동’에서는 통영 욕지도편이 마지막으로 방송됐다.

이날 성재 팀은 전갱이 배 조업에 나섰다. 상대 팀인 김종민은 이들을 배웅하러 나왔다가 성재 팀의 유인에 배에 오르게 됐다.

‘프로억울러’로 등극한 김종민은 “예감이 좋지 않았다”라며 체념한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이후 전갱이 배는 모든 조명을 끄고 오로지 어군탐지기로 전갱이를 추적했다. 그러나 전갱이를 발견하긴 쉽지 않았다.

이들은 출항한 지 네 시간 여 만에 전갱이를 발견했고 곧 조업이 시작됐다. 선원들은 양망 작업으로 30분 만에 전갱이 떼를 잡았고, 멤버들 역시 뜰채로 전갱이를 올리는 등 열심히 작업을 도왔다.



작업을 마친 뒤 선장은 멤버들에게 전갱이 회를 대접했다. 회를 먹은 육중완은 비린내가 나지 않는다며 감탄했고 육성재 역시 회를 야무지게 싸 먹었다.

그러나 멀미를 하는 김종민은 회를 먹지 못하고 바라보기만 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상민 팀은 양식장으로 향했다. 이상민과 경수진, 허경환은 참돔과 고등어에게 사료를 줬고 이후 도미와 고등어를 얻은 채 숙소로 기분 좋게 복귀했다.

숙소로 모인 멤버들은 각 팀이 잡은 생선을 공개했다. 성재 팀은 싱싱한 전갱이를, 상민 팀은 도미와 고등어를 내놓았다.

이후 김병만은 고등어를 깔끔하게 손질해 ‘갓병만’다운 면모를 드러냈고 이상민 역시 수준급 요리 실력을 보였다.

멤버들은 전갱이와 도미, 고등어로 만든 다양한 음식을 맛보았고, 멤버들은 밥을 두 공기씩 먹으며 ‘폭풍 먹방’을 선보였다.

이후 멤버들은 바다의 미래를 준비하는 시간을 가졌다. 어마어마하게 발생하는 해양 쓰레기 때문에 황폐해진 바다에 수중 해조류를 이식하라는 미션을 받은 것이다.

이후 김병만은 직접 입수를 해 해조류 이식 작업을 진행했고 “물속에 작은 화단을 만들어 놓은 것 같다”라고 뿌듯함을 전했다.

한편, SBS ‘주먹쥐고 뱃고동’은 12일 통영 욕지도 편을 끝으로 7개월간의 대장정을 마무리했다.

(사진: SBS ‘주먹쥐고 뱃고동’ 방송 캡처)
[MTN 온라인 뉴스팀=김수정 기자(issue@m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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