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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면가왕’ 영희, 마돈나 꺾고 2연승 가왕 등극

김수정 인턴기자

영희가 마돈나를 꺾고 2연승 가왕에 등극했다.

13일 방송된 MBC ‘복면가왕’에서는 62대 가왕에 도전하는 복면가수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61대 가왕 영희는 가왕 진출전에 올라온 마돈나와 대결을 펼쳤다.

3라운드에서 마돈나는 정훈희의 '꽃밭에서'를 불렀다. 마돈나는 감동이 느껴지는 노래로 판정단의 입을 다물지 못하게 했다. 유승우는 "지금까지 무대 중 가장 좋은 무대였던 것 같다"며 찬사를 보냈다.

이어 플라밍고는 신해철의 '히어 아이 스탠드 포 유(Here I Stand For You)'를 선보였다. 플라밍고는 폭발적인 가창력으로 강렬함을 뿜어냈고, 김현철은 플라밍고의 무대를 보고 "어린 신해철을 떠올리게 하는 무대였다"라고 평가했다.

마돈나와 플라밍고의 대결은 58표대 41표로 마돈나의 승리였다.

이후 공개된 플라밍고의 정체는 록밴드 야다의 리드보컬 전인혁이었다. 전인혁은 "이 자리까지 십수 년이 걸렸다"며 앞으로의 활동을 기대해달라고 부탁했다.



가왕의 자리를 놓고 영희는 서지원의 '내 눈물 모아'를 불렀다. 영희는 부드럽고 담백한 음색으로 속삭이듯 노래를 부르다가 클라이맥스에서는 폭발적인 가창력을 선보였다.

영희의 무대에 출연진은 기립박수를 하며 "차원이 다르다"며 "역시 가왕이다"란 평가를 내렸다.

62대 가왕 자리는 56대 43으로 영희의 승리였다. 아쉽게 가왕이 되지 못한 마돈나는 '아모르 파티'로 역주행 신화를 쓴 김연자였다. 김연자는 “판정단의 칭찬에 너무 감사하다”며 마음을 드러냈다.

한편, MBC ‘복면가왕’은 매주 일요일 오후 4시50분에 방송된다.

(사진: MBC ‘복면가왕’ 방송 캡처)
[MTN 온라인 뉴스팀=김수정 기자(issue@m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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