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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운 우리 새끼’ 김희선, ‘시월드’에서 사랑받는 비법

머니투데이방송 김수정 이슈팀 기자2017/08/13 23:42

배우 김희선이 시부모님과의 돈독한 관계를 자랑했다.

13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배우 김희선이 스페셜 MC로 출연해 이야기 꽃을 피웠다.

이날 방송에서 김희선은 "약혼하고 나서 오빠 집에서 한 달 정도 시부모님과 함께 지냈다“며 ”오빠랑 같이 술 마시고 들어오면 아버님은 간에 좋은 약을 챙겨주시고 어머님은 해장국을 끓여주셨다"라며 말했다.

이어 김희선은 "자고 일어나면 쪽지가 세 개가 있더라. 아버님이 '간에 좋은 이 약 꼭 먹어라'라고 쓰시고 어머님이 '과일 냉장고 어디에 있고 (해장국) 이건 끓여서 먹어라'라고 한다. 오빠가 또 '먼저 나간다. 혼자 있어도 놀라지 마라'라고 써놨더라"라고 말해 부러움을 샀다.



이에 서장훈은 “그럼 김희선씨만의 시부모님과 살갑게 지내는 노하우가 있냐”고 묻자 김희선은 “처음에 제가 어머니한테 잘 다가갔을 때 잘 받아주시는 어머니도 중요하다”고 답했다.
김희선은 “가끔 제가 술을 좋아하니까, (술김에) 어머니 제가 처음인데 어떻게 요리를 잘해요”라고 하면 시어머니가 “그럼 나한테 배워”라고 하신다고 말했다. 이어 “요리를 배우려 하면 꼭 데이고 다친다. 그러면 어머니는 ”배우기 싫어서 일부러 다치지“라며 위트있게 말씀하신다”고 자랑했다.

또 그는 "오빠랑 싸워서 시어머니께 오빠가 어제 이랬다고 말하면 시어머니는 요즘 그러면 소박맞는다며 아들 욕도 같이 해주신다"며 "동창들이랑 술을 마시면 몰래 와서 계산을 해주시기도 한다. 다섯 병을 마시면 왜 이리 많이 마셨냐고 세 병만 계산해주신다. 같이 장을 보러 가면 친딸인 줄 안다"고 말해 어머니들과 다른 MC들의 부러움을 샀다.

한편, SBS ‘미운 우리 새끼’는 매주 일요일 저녁 9시15분에 방송된다.

(사진: SBS ‘미운 우리 새끼’ 방송 캡처)
[MTN 온라인 뉴스팀=김수정 기자(issue@m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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