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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태용, 이동국 발탁 이유는? “정신적 지주 역할 아냐, 필요한 스트라이커 자원”

백승기 기자




신태용 축구 국가대표 감독이 이동국(전북 현대)를 대표팀에 발탁한 이유를 밝혔다.

14일 신태용 감독은 서울 신문로 축구회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2018 러시아월드컵 아시아지역 최종예선 9차전 이란전과 10차전 우즈베키스탄과의 경기에 참가할 26명의 선수들을 발표했다.

신 감독은 이동국과 염기훈은 베테랑 등을 발탁한 것에 대해 “이동국이나 염기훈 등 나이가 있는 선수들을 뽑았는데 그 선수들의 경기를 꾸준하게 살핀 결과 2경기 뛰는 것에는 전혀 문제가 없다고 판단했다”며 “2경기에 모든 것을 올인하기 위한 명단을 꾸렸다”고 밝혔다.

이어 “정신적 지주 역할을 맡기려고 부른 것은 아니다”라며 “이동국도 대표팀 일원으로 팀에 보탬이 되고 싶다는 뜻을 밝혔다. 나도 마찬가지다. 내가 필요로 하는 스트라이커 자원”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신태용 감독이 이끄는 한국 대표팀은 오는 31일 홈에서 이란과 경기를 펼친다. 이번 경기에서 승리를 해야만 2018 러시아 월드컵 진출에 용이하다.

(사진:뉴스1)
[MTN 온라인 뉴스팀=백승기 기자(issue@m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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