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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크래프트 리마스터 갑질논란, 인문협 “추가 요금 부당, 이중과금 문제도‘

백승기 기자



블리자드의 인기게임 스타크래프트의 리마스터 버전인 ‘스타크래프트 리마스터’가 출시 하루를 앞두고 불공정거래 논란에 휩싸였다.

14일 전국 PC방 점주들의 모임인 한국인터넷PC문화협회(인문협)는 스타크래프트 리마스터와 관련해 블리자드가 벌인 불공정거래 행위를 지난 11일 공정위에 신고했다.

기존 ‘스타크래프트’의 경우 게임 패키지를 구매하면 별도의 추가 요금 없이 이용이 가능했다. 그러나 블리자드가 ‘스타크래프트 리마스터’를 내놓으면서 PC방 측에 이용 시간에 따른 별도의 요금을 받기로 했다. PC방 측은 시간당 250원 가량의 추가 요금을 내야 한다.

인문협 측은 “리마스터 버전에 추가 요금은 부당하다”며 “이중과금의 문제도 있다. 리마스터 버전을 구매한 개인 유저가 PC방을 찾아 자신의 계정으로 접속하더라도 시간당 요금을 추가 지불해야하기 때문이다”라고 주장했다.

한편 스타크래프트 리마스터는 오는 15일 정식 출시된다.

(사진:블리자드)
[MTN 온라인 뉴스팀=백승기 기자(issue@m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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