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TN NEWS
 

최신뉴스

문재인 대통령 우표 발생, 우체국 앞 시민들 긴 줄 ‘고가 중고 판매까지 등장’

백승기 기자



제19대 문재인 대통령 취임 기념우표가 발행됐다. 시민들은 우체국 앞에서 문재인 대통령의 우표를 사기 위해 아침부터 긴 줄을 섰다.

우정사업본부(본부장 김기덕)에 따르면 문재인 대통령의 취임 기념우표는 17일 오전 9시부터 판매가 시작된다.

문재인 대통령의 우표는 전국 총괄 우체국과 인터넷우체국(www.epost.go.kr) 등에서 판매된다. 하지만 우체국별로 기념 우표를 취급하는 양이 한정 돼 있어 방문 전 전화를 해보는 것이 좋다.

이번에 발행되는 우표는 기념우표 500만장, 소형시트 50만장, 기념우표첩 2만부이다. 우표가격은 330원, 소형시트는 420원, 기념우표첩은 2만3,000원이다.

이날 오전 제한된 우표를 구매하기 위해 시민들이 우체국 앞에서 긴 줄을 서며 대기했다. 온라인에는 우표를 고가에 판매한다는 글도 등장하기도 했다.

한편 우정사업본부는 따뜻하고 친구 같은 대통령이 되겠다는 문재인 대통령의 약속처럼 온화하게 미소 짓는 모습을 대표 사진으로 선정했으며, 우표 전지 배경에는 국민과 함께 대형 태극기를 들고 있는 대통령의 모습을 담아 국민통합을 이뤄가겠다는 국정 기조를 상징적으로 표현했다고 설명했다.

기념우표첩에 함께 담겨있는 ‘나만의 우표’는 대통령의 어린 시절부터 참여정부 및 제18대 대통령 후보 시절, 세월호 단식과 촛불집회 당시 모습, 제19대 대통령 취임식, 국민과 소통하고 국민을 위로하는 대통령의 취임 후 활동을 함께 담았다.

(사진:뉴스1)
[MTN 온라인 뉴스팀=백승기 기자(issue@mtn.co.kr)]

머니투데이방송의 기사에 대해 반론·정정추후 보도를 청구하실 분은 아래의 연락처로 연락주시길 바랍니다.

고충처리인 : 콘텐츠총괄부장 ombudsman@mtn.co.kr 02)2077-6288

MTN 기자실

경제전문 기자들의 취재파일
전체보기

    Pick 튜브

    기사보다 더 깊은 이야기
    전체보기

    엔터코노미

    more

      많이본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