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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야기톡] "어른들의 오지랖" 황교익이 쏘아올린 공에 대학생이 첨언하다

강민혜 기자

[머니투데이방송 MTN 강민혜 기자]



"시간이나 원하는 메뉴가 맞지 않으면 '혼밥'이 낫죠"
"어른들 오지랖이 넓잖아요"

황교익 맛 칼럼니스트가 쏘아올린 '혼밥 논쟁'이 있었죠.

황 칼럼니스트는 지난 4월께 tbs '김어준의 뉴스공장'에 출연했습니다. 이날 '혼자 밥을 먹는 행위, 이른바 혼밥에 대해 설명하던 중 '자폐'라는 단어를 사용했죠.

그는 "싫다고 해서 혼자서 어떤 일을 하겠다 숨어드는 것은 자폐"라고 주장했습니다.

이후 지난 7월 말이죠. 언론에 그의 발언이 재조명돼 알려지며 논쟁을 야기했죠.

황 칼럼니스트의 발언이 '사회적 자폐아'라는 자극적인 말로 알려져 논란을 부추겼으나 실제 내용과 달라 교정됐죠. 앞서 언급했듯 그는 '자폐'라고만 말했기 때문입니다.

이후 그는 같은달 31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인간은 사회적 동물"이라며 "소통하려는 욕구는 인간 본능"이라고 꼬집었죠.

그는 "혼밥은 혼자 먹는 밥이라고 하나 관찰하면 절대 혼자서 먹지 않는다"며 "누군가와 소통하면서 먹는다. 모바일·텔레비전·이어폰 속의 인간과 소통한다"고 일침했죠.

그의 주장은 얼마 전까지 SNS에선 여러 반론이 등장할 정도로 뜨거운 감자였는데요.

자 그래서 궁금해졌습니다. '이야기톡'에서 안 다룰 수 없겠죠?

대학생 세 명과 ▲혼밥 무얼 하며 먹나 ▲왜 논쟁인가 등에 대해 이야기를 나눠보았습니다.

"혼자서 아무 것도 못하는 게 더 이상한 것 아니냐"는 의견부터 "친구가 없으면 밥을 먹지 않는다", "주변인이 수군거린다"는 주장까지 나왔죠.

다채로운 이들의 주장은 영상으로 확인하시길 바랍니다.





[머니투데이방송 MTN = 강민혜 기자 (mineral@m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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