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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덩이 프로젝트 레드벨벳, 뮤직비디오 역할 확정! ‘5인 5색 매력 발산’

백승기 기자


음악 예능 프로그램 ‘눈덩이 프로젝트’에 레드벨벳의 뮤직비디오 역할이 최종 확정됐다.

매주 수‧목‧금 오전 11시 네이버 TV와 V LIVE(V앱)를 통해 공개되고 있는 ‘눈덩이 프로젝트’(CP 여운혁/연출 이예지, 김동욱)에서 레드벨벳은 최종 확정된 모범생-노는 언니-먹깨비-체육부장-오락부장 역할과 싱크로율 200%를 자랑해 화제를 모은다.

신동이 총 연출을 맡은 ‘Dumb Dumb’ 뮤직비디오에서 레드벨벳은 실습에 나온 교생 선생님에게 첫눈에 반하는 여고생으로 변신하는데 레드벨벳 5인이 각기 다른 캐릭터로 시선을 끌고 있어 기대를 모으고 있다.

먼저 아이린은 똘똘이 안경을 쓴 채 ‘모범생’ 포스를 풍기면서도 비주얼 퀸에 면모를 드러내 시선을 강탈하고 있다. 책상 가득 쌓여진 책을 제쳐두고 깜짝 놀라는 표정에서 귀여움을 자아낸다. 그런가 하면 맨 뒷자리에서 거울만 보고 있는 빨간 머리의 조이가 ‘노는 언니’의 포스를 풍기고 있어 흥미를 끈다. 조이는 촬영이 시작되자 금방 감정을 잡더니 역동적으로 웨이브를 주며 불꽃 열연을 펼쳤다고 전해져 궁금증을 높인다.

또한 웬디-슬기-예리가 촬영이 시작되자 눈빛이 돌변하는 모습을 보여 눈길을 사로잡는다. 웬디는 책상에 빵을 쌓아 놓고 먹는 ‘먹깨비’로 변신하는데 급기야 빵 두 개를 쥐고서는 탬버린처럼 사용해 현장을 폭소케 했다고 전해진다.

이어 슬기는 승부욕 넘치는 ‘체육부장’ 역을 맡아 빨간색 공책을 레드카드로 이용하는 센스를 보여 시선을 집중시킨다. 애교 있는 반달 눈웃음까지 더해져 깜찍함을 배가시킨다. 예리는 4명의 언니들 사이에서도 기죽지 않는 ‘오락부장’으로 변신 상큼함 가득한 표정을 지어 보여 맞춤옷을 입은 듯한 레드벨벳의 연기에 기대감이 더욱 높아지고 있다.

한편, 레드벨벳의 섬세한 보컬로 달콤함을 예고한 ‘환생’의 음원과 뮤직비디오는 18일(금) 오후 6시 발매될 예정이다. 레드벨벳만의 경쾌하고 발랄함으로 리메이크된 ‘환생’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사진> ‘눈덩이 프로젝트’ 제공
[MTN 온라인 뉴스팀=백승기 기자(issue@m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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