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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공, 태양광발전 수익으로 복지시설 전기료 지원

문정우 기자

18일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중앙회 6층에서 박상욱 한국도로공사 사업본부장(왼쪽)이 사랑의 열매 김효진 모금사업본부장에게 태양광발전 수익금을 전달하고 있다.

[머니투데이방송 MTN 문정우 기자] 한국도로공사는 18일 고속도로 태양광 발전사업 수익금 2억원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사랑의 열매)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해당 지원금은 사회복지시설 태양광 발전설비 설치와 취약계층 630가구의 전기료 지원에 쓰일 예정이다. 도공은 2013년부터 지난해까지 태양광 발전수익금 3억6,000여만원을 태양광 발전소 인근 취약계층에게 전기료로 지원해왔다.

도공은 지난 2012년 12월 남해고속도로 폐도 5곳에 태양광 발전소를 처음 선보였다. 이후 고속도로 휴게소와 나들목 녹지대 등으로 확대해 현재 80곳 41MW 규모의 태양광 발전시설을 운영 중이다. 도공은 연말까지 99곳 60MW(8만7,000여명이 상시 사용 가능한 전력량) 규모로 확대할 계획이다.

이강훈 도공 사업개발처장은 "앞으로도 정부의 친환경 미래에너지 발굴·육성 정책에 부응할 수 있도록 태양광 발전을 비롯한 다양한 신재생에너지사업에 적극 참여해 2025년까지 고속도로 에너지 자립비율 100%를 달성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머니투데이방송 MTN = 문정우 기자 (mjw@m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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