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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하성 정책실장 "가장 심혈 기울인 정책, 부동산"

도종환 장관 "공연·도서 구입비, 100만원 선에서 소득공제"
염현석 기자


[머니투데이방송 MTN 염현석 기자] 장하성 청와대 정책실장이 "가장 심혈을 기울인 정책은 부동산 대책"이라고 밝혔다.

장실장은 20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문재인 정부 100일 기념 국민인수위원회 대국민 보고대회에서 "며칠 전 대통령께서 정말 부동산은 확실하게 하겠다, 주머니에 남은 정책이 많다고 하셨는데 요즘도 매일 대통령 주머니 채워드리느라 잠을 이루기 어렵다"라고 말했다.

이어 "가장 잠못 이루고 만든 것이 부동산 대책"이라며 "항시 국민 눈높이 맞춘 정책을 고민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도종환 문체부 장관은 "공연장 찾는 분, 책 사시는 분들에게 100만원 선에서 소득공제를 하겠다"고 밝혔다.

도 장관은 "세계인들이 듣는 음악이 되도록 케이팝(K-POP), 한류를 만들어 주신 분들이 음악인, 예술인들"이라며 "음악 저작권 공간을 넓힐 경우 헬스클럽, 커피전문점 이런 곳에서 최소한의 저작권이 확대되게 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또 예술 분야 고용보험 준비하고 있다"며 "부족하겠지만 문재인 정부는 앞으로도 예술인들을 위한 정책을 만들 것"이라고 덧붙였다.

하승창 청와대 사회혁신수석은 엑티브X와 관련 질문에 대해 "전문가와 개발자, 관련부처와 잘 협의해서 빠른 시일 안에 여러분들이 불편하지 않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하 수석은 "(엑티브X를) 없애는 것도 쉽지 않을까 생각할텐데, 봤더니 꼭 그렇지 않더라"며 "기술 표준화가 되다보니 많은 곳에서 사용하고 있어서 한번에 걷어내기 쉽지 않다"고 덧붙였다.

이어 "기술 표준화된 보안솔루션은 우리 보안산업을 가로막는 것이기도 하다. 없애는 것은 보안산업의 발전을 위해서도 필요하다"며 "다양한 보안솔루션이 발전할 수 있는 정책과 함께 할 때 더 잘 작동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머니투데이방송 MTN = 염현석 기자 (hsyeom@m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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