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페이 출시 2년만에 국내 누적 결제액 10조원

[머니투데이방송 MTN 김주영 기자]
삼성전자는 모바일 결제 서비스 '삼성페이'가 출시 2년만에 국내 누적 결제액 10조원을 돌파했다고 밝혔습니다.

2015년 출시 첫해 결제액이 2조원을 기록한 데 이어 1년만에 결제액이 8조원 증가했습니다.

특히 지난해부터 온라인 결제 서비스 사용량이 빠르게 늘면서 전체 누적 결제 금액의 30% 이상 비중을 차지했습니다.

삼성전자는 프리미엄 스마트폰 뿐만 아니라 중저가 보급형 스마트폰에도 삼성페이를 탑재해 이용자층을 넓히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