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99년만의 개기일식 ‘오리건에서 시작해 사우스캐롤라이나까지!’…태양의 슈퍼볼
백승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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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서 99년만의 개기일식을 관측할 수 있다.
21일(현지시간) AFP 통신에 따르면 미국 대륙을 관통하는 개기일식이 21일 오전 10시 15분부터 시작된다.
이번 개기 일식은 오리건 주에서 시작돼 약 1시간 33분 동안 지속된다. 개기일식 통과선에는 테네시와 노스캐롤라이나가 속해 있다. 마지막으로 볼 수 있는 곳은 사우스캐롤라이나 주다.
개기일식은 미 전역 14개 주민 1200만명이 볼 수 있다. 이에 나사(NASA)는 이번 개기일식을 ‘그레이트 아메리칸 이클립스라고 명명했다.
한편 현지 언론에 따르면 이번 개기일식의 시작점인 오리건 주에서는 현재까지 약 100만명의 방문객이 몰려든 것으로 집계됐다.
(사진:뉴스1)
[MTN 온라인 뉴스팀=백승기 기자(issue@m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