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릴리안, 생리대 논란에 “전성분 공개, 추가적 조사 진행 중”

백승기 기자



깨끗한 나라의 생리대 브랜드 ‘릴리안’ 측이 논란에 대해 입장을 밝혔다.

20일 릴리안 측은 공식 페이스북에 불편을 호소하는 일부 네티즌들의 글에 답 글을 남겼다.

릴리안 측은 “저희 릴리안은 식약처의 사전 신고 및 허가를 받아 제품을 판매하고 있으며 개발부터 생산 및 품질 관리에 있어 엄격한 기준하에 관리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그러나 해당 이슈와 관련하여 소비자 분들의 불안과 걱정을 하루라도 빨리 해소시켜 드리기 위해 내부적으로는 전성분을 공개하고 추가적인 조사를 진행 중이며, 관련 정부 기관 혹은 시민 단체 등에서 정보 및 협조를 요청하시면 성실하게 임할 준비가 되어 있다”고 전했다.

한편 깨끗한 나라는 한국소비자원에 릴리안 생리대 제품의 안전성 테스트를 요청했다. 릴리안 측은 또 결과가 나오기 전까지 소비자 불편을 해결하기 위해 자사 홈페이지에 전문의와의 1대1 무료 상담등을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사진:릴리안 홈페이지)
[MTN 온라인 뉴스팀=백승기 기자(issue@m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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