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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IFA 2017에서 무선 청소기 '파워건' 공개

김주영 기자

사진: 삼성전자가 'IFA 2017'에서 처음 공개할 예정인 무선 청소기 '파워건'


삼성전자가 9월 1일부터 6일까지 독일 베를린에서 개최되는 유럽 최대 국제전자박람회 'IFA 2017'에서 무선 핸드스틱 청소기 '파워건(PowerGun)’을 공개한다고 밝혔다.


삼성 파워건은 비행기 날개 형상으로 설계된 디지털 인버터 모터가 적용됐다. 삼성전자는 디지털 인버터 모터 적용을 통해 공기 저항을 최소화함으로써 최대 150W(와트) 흡입력을 낸다고 설명했다.


삼성 파워건은 또 브러시 전용 모터와 양방향으로 회전하는 '듀얼 액션 브러시'로 분당 6,500번 바닥을 쓸어준다.


아울러 파워건의 방아쇠 모양 버튼을 당기고 있으면 최대 7분간 터보 모드로 사용할 수 있으며, 한번만 당겼다 놓으면 노멀 모드로 전환된다.


'플렉스 핸들’ 기능도 적용됐는데, 50도까지 유연하게 구부러져 침대·쇼파 밑과 같이 낮은 곳을 청소할 때도 손목에 가는 부담과 허리·무릎의 굽힘을 줄여준다.


삼성전자가 자체 진행한 소비자 조사 결과, 무선 청소기 구매를 고려하는 고객들은 대체로 배터리 사용시간과 짧은 수명으로 인해 발생하는 배터리 교체 비용에 우려가 큰 것으로 나타났다. 삼성전자는 이 점에 착안, 파워건에 착탈식 32.4V 대용량 리튬 이온 배터리 팩을 적용했다. 완전 충전 시 배터리 팩 하나로 40분간 넓은 공간을 깨끗하게 청소할 수 있고, 배터리 여분을 갈아 끼울 경우 80분까지 청소할 수 있다.


이 뿐만 아니라 파워건은 '5중 청정 헤파 필터 시스템'이 적용돼 청소기가 빨아들인 초미세먼지(지름 2.5㎛이하)가 제품 밖으로 배출 되는 것을 차단한다.


아울러 '이지클린(EzClean)' 특허 구조가 적용된 먼지통과 브러시는 유지보수가 용이하도록 디자인 됐다. 이지클린 먼지통은 레버를 한번 당기는 것 만으로도 손을 더럽히지 않고 쉽게 비울 수 있으며 물 세척도 가능하다. 이지클린 브러시는 회전 축 양단에 먼지, 머리카락, 애완동물 털 등이 감겨 쉽게 엉키지 않고 속 부분을 당기면 쉽게 제거 할 수 있게 설계됐다.


이 밖에 삼성 파워건에는 기본 탑재된 마루바닥 청소용 '듀얼 액션 브러시' ▲작은 부스러기나 머리카락도 쉽고 간편하게 제거해주는 카펫·러그 청소용 '카펫 브러시', ▲침구 위의 먼지나 진드기를 효율적으로 털어내 흡입해주는 침구·소파 청소용 '침구 브러시', ▲창문틀이나 자동차 내부, 가구 틈새를 청소하는 '틈새 브러시', ▲일반 브러시로는 청소하기 힘든 책상·가구 위 먼지제거용 '솔 브러시', ▲높거나 좁아 손이 닿기 어려운 천장 또는 옷장 위 청소를 위해 길이를 연장할 수 있는 '플렉스 연장관' 등을 갖췄다.


삼성전자 생활가전사업부장 서병삼 부사장은 "삼성 파워건은 업계 최고의 흡입력은 물론 인체 공학 설계로 청소 시간과 사용자의 피로도를 확 줄인 혁신적 제품"이라며, "앞으로도 최고의 기술력을 바탕으로 사용자를 배려하는 혁신 제품을 지속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머니투데이방송 MT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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