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K금융 차기 회장 선임 또 연기...다음달 8일 재논의
김이슬 기자
[머니투데이방송 MTN 김이슬 기자]
BNK금융지주 차기 회장 선임이 또 무산됐습니다.
BNK금융 임원후보추천위원회는 어제 저녁 이사회를 열어 차기 지주회장 선임 문제를 논의했으나 결론을 내리지 못했습니다.
임추위는 다음달 8일 3차 회의를 열고 회장 선임 문제를 재논의하기로 했습니다.
앞서 임추위는 지난 17일 첫 회의에서도 최종 후보 3명에 대해 심층면접을 벌인 후 차기 회장을 선임할 예정이었지만 낙하산 논란 등을 해소하지 못해 일정을 연기했습니다.
BNK금융지주 차기 회장 후보에는 박재경 BNK금융 회장 직무대행, 김지완 전 하나금융지주 부회장, 정민주 BNK금융연구소 대표 등 3인이 올라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