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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엘피, 가장 저평가된 OLED 장비주"-신영증권

허윤영 기자

[머니투데이방송 MTN 허윤영 기자] 신영증권은 이엘피에 대해 가장 저평가된 OLED 장비주라고 평가했다. 이에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가 5만원을 제시했다.

정규봉 신영증권 연구원은 22일 “OELD 투자의 빅사이클 수혜로 패널업체들의 공격적인 설비투자가 본격화되고 있다”며 “특히 중국정부의 정책적 지원에 힘입은 중국 업체들의 투자가 더욱 급증해 동사의 실적은 향후 수년간 고성장기에 접어들 것”으로 예상했다.

정 연구원은 “동사의 올해 매출액은 전년 대비 46% 증가한 453억원, 영업이익은 59% 증가한 182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엘피는 OLED 패널에이징 및 검사장비를 생산하고 있다. 이엘피의 장비는 OLED 패널 제조공정의 후공정에서 제품의 안정화 및 최종적인 불량 검출에 사용된다. 현재 국내 최대 디스플레이 제조업체 생산라인의 독보적 벤더의 지위를 유지하고 있다.

정 연구원은 “이엘피는 Curved OLED, Bended OLED 등의 플렉서블 OLED 검사장비를 이미 납품하고 있다”며 “Foldable OLED 장비도 현재 개발이 완료돼 향후에도 독보적인 벤더 지위를 유지할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정 연구원은 이어 “목표주가 5만원은 올해 예상 주당순이익(EPS) 3,644원에 국내외 검사장비 업체 평균 PER에서 10% 할인해 적용했다”며 “경쟁사 대비 압도적으로 높은 이익률과 성장성을 감안하면 보수적 밸류에이션이라는 판단이며 현재 주가 수준은 PER 7.8배에 불과해 현저한 저평가 국면”이라고 덧붙였다.



[머니투데이방송 MTN = 허윤영 기자 (hyy@m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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