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지는 의류건조기 시장…대유위니아도 건조기 출시
김주영 기자
[머니투데이방송 MTN 김주영 기자]
젖은 빨래를 말려주는 의류 건조기 시장에 중견 가전사들이 잇달아 진출하고 있습니다.
대유위니아는 미국 세탁기ㆍ건조기 전문 업체인 얼라이언스사와 공동 개발한 건조기를 출시한다고 밝혔습니다.
국내 건조기 시장에는 LG전자, 삼성전자에 이어 중견 가전사 중 SK매직이 진출했으며 위닉스도 내년 출시를 목표로 제품을 개발하고 있습니다.
대유위니아는 후발주자지만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국내 주요 호텔과 학교, 기숙사, 군부대 등을 중심으로 B2B 영업을 강화할 예정입니다.
박성관 대유위니아 대표이사는 "사업다각화를 검토하던 중 세탁 서비스 시장성이 높을 것으로 평가했다"며 "앞으로 적극적인 마케팅 활동을 펼쳐 B2B 사업군을 새로운 매출 발생의 한 축으로 만들겠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