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선미 부군상, ‘큰 충격과 슬픔에 빠져, 추측성 글 자제해 달라’
백승기 기자
배우 송선미가 부군상을 당한 가운데 소속사 측이 추측성 글을 자제해 달라며 공식 입장을 밝혔다.
21일 송선미 소속사 제이알이엔티는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21일 오전 송선미 씨의 부군이 불의의 사고로 고인이 되셨습니다”라며 “송선미 씨 역시 사고 후 연락을 받고 상황을 인지해 큰 충격과 슬픔에 빠져있는 상황입니다”라고 전했다.
이어 “해당 사건과 불의의 사고와 관련해서는 관련인들의 경찰 조사가 이루어지고 있습니다”라며 “송선미 씨와 가족들은 불시에 사랑하는 가족을 잃은 큰 슬픔에 빠져 있습니다”라고 설명했다.
소속사 측은 “세상을 떠난 고인과 유족의 커다란 슬픔과 상처를 배려하시어 지나친 추측성 글이나 자극적인 추가 보도는 모쪼록 자제하여 주시기를 간곡히 부탁드립니다”라고 덧붙였다.
송선미는 지난 2006년 3살 연상의 미술감독 출신 고모씨와 결혼했다. 두 사람은 2015년 4월 결혼 8년 만에 첫 딸을 얻었다.
한편 서울 서초경찰서는 고씨를 살해한 혐의로 조모씨를 검거해 조사 중이다.
(사진:스타뉴스)
[MTN 온라인 뉴스팀=백승기 기자(issue@m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