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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행, 신입직원 70명 채용...성별ㆍ학력 등 안 봐

김이슬 기자

[머니투데이방송 MTN 김이슬 기자] 한국은행이 신입직원 70명을 채용한다.

한국은행은 올해 신입 종합기획직원(G5)을 지난해 보다 6명 증가한 70명 채용할 예정이라고 22일 밝혔다.

중장기 인력수급 등을 고려해 적정규모의 실무인력을 안정적으로 확보하기 위함으로 이와 별도로 외부 경력직 전문가를 하반기 10명 내외로 충원할 계획이다.

채용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한국은행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오는 24일 서울 중구 부영 태평빌딩 1층 컨벤션홀에서 채용설명회도 개최할 예정이다.

이후 오는 29일부터 9월 7일까지 지원서류를 받고, 10월 21일 필기시험, 11월중 면접전형을 거쳐 11월말 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한국은행은 올해부터 사진과 생년월일, 성별, 최종학력, 최종학교명, 전공, 학업성적 등 7개 인적사항을 추가로 제외했다.

앞서 2015년부터는 주소와 가족사항, 자격면허, 제2외국어 등 6개 항목을 지원서 작성항목에서 제외한 바 있다.

[머니투데이방송 MTN = 김이슬 기자 (iseul@m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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