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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D 혁신·4차산업혁명 기반 구축… 방송미래발전위 신설한다

이명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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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방송 MTN 이명재 기자]


[앵커멘트]
오늘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방송통신위원회가 대통령 업무보고를 했습니다. 연구자 중심으로 R&D 지원체계를 혁신하고 인공지능 등 분야별로 4차 산업혁명 기반을 구축하기로 했는데요. 방송미래발전위원회를 만들어 제도를 개선하고 방송시장의 갑을 관계도 고쳐나갈 계획입니다. 보도에 이명재 기자입니다.

[기사내용]
정부가 연구자 중심으로 R&D 지원체계를 혁신하고 4차 산업혁명 기반을 구축하며 방송미래발전위원회를 만들어 방송개혁에 박차를 가하기로 했습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방송통신위원회는 이같은 내용을 중심으로 한 올 하반기 정책과 추진계획을 발표했습니다.

먼저 연구자 중심으로 R&D 지원체계를 바꾸기로 했습니다.

역량 있는 연구자들이 자율적이고 창의적인 연구에 몰두할 수 있도록 자유공모 예산을 2배 확대하고 R&D 예비타당성 조사의 권한도 기획재정부에서 과기정통부로 이관합니다.

인공지능, 뇌과학 등 미래 분야에 대한 기초·원천기술 R&D 투자를 확대하고 4차산업혁명위원회를 신설해 범정부 종합대책도 마련합니다.

기존의 국가 성장동력사업을 재검토하고 유형화 해 연내에 민간 참여방안 등을 포함한 신산업 육성계획을 마련할 계획입니다.

짧은 시간에 상용화 할 수 있는 분야는 민간 투자를 확대하기 위해 규제를 개선하고 세제를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방송통신위원회는 공영방송의 자율성, 독립성 회복을 위해 내부에 방송미래발전위원회를 설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방송·법률·언론 등 각 분야의 전문가는 물론 제작·편성 종사자 대표,시민단체 등 20인의 위원을 선정해 제도를 개선하고 국회에 계류 중인 방송관계법, 해직언론인 특별법도 논의할 예정입니다.

외주제작 시장의 불공정 거래나 홈쇼핑사가 납품업체에 제작비를 떠넘기는 등 방송시장의 갑을 관계를 막기 위해 관계부처 합동으로 실태조사를 하고 올해 안에 개선방안을 마련하기로 했습니다.

머니투데이방송 이명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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