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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 부실채권비율 2008년 이후 최저치...2분기 1.25%

김이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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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방송 MTN 김이슬 기자]
국내 은행의 부실채권비율이 1분기에 이어 또 다시 역대 최저치를 기록했습니다.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2분기 은행 부실채권비율은 1.25%로 전분기보다 0.13%포인트 개선됐습니다.

2분기 부실채권 정리규모는 5조9000억원으로 전분기보다 1조원 증가한 반면, 새로 발생한 부실채권은 3조9000억원 규모로 전분기와 같았습니다.

금감원은 "조선ㆍ해운업 구조조정이 마무리되면서 대기업들의 부실채권비율이 급락했고, 저금리로 가계의 부실채권비율도 낮은 수준에 머물렀기 때문"이라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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