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니지2 레볼루션, 일본 출시 첫날 양대마켓 1위
박소영 기자
[머니투데이방송 MTN 박소영 기자] 넷마블게임즈는 '리니지2 레볼루션'을 일본 구글플레이, 애플 앱스토어에 출시했다고 23일 밝혔다.
레볼루션은 22일 정오부터 예약자를 대상으로 사전 다운로드를 시작했다. 이어 이날 오전 양대 앱 마켓인 애플 앱스토어와 구글플레이에서 무료 앱 부문 인기 차트 1위에 올랐다.
넷마블측은 "처음 40대로 준비했던 서버를 60대로 증설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레볼루션 일본 광고모델로는 유명 록가수 '야자와 에이키치'를 발탁했다. 야자와 에이키치가 출연하는 광고도 레볼루션의 광활한 세계관, 그래픽, MMORPG의 핵심인 커뮤니티를 강조했다.
게임 콘텐츠는 세븐나이츠의 일본 서비스 경험을 기반으로 현지화 작업에 주력했다. 레볼루션 일본 버전은 사쿠라 아야네, 타무라 유카리 등 일본 유명 성우들의 목소리를 입혔으며 협동 플레이를 강조했다.
레볼루션 해외진출은 이번이 두번째로, 지난 6월 14일 아시아 11개국에 처음 선보인바 있다. 출시 첫날 대만, 홍콩, 마카오 애플 앱스토어 최고매출 1위 달성하고 출시 8일 만에 6개국 구글플레이, 애플 앱스토어 최고매출 1위에 올랐다.
한편, 레볼루션 일본 출시 이후에는 북미, 유럽과 중국 시장 진출을 추진한다.
[머니투데이방송 MTN = 박소영 기자 (cat@mt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