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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몽준 이사장 현대중공업 지분 전량 매각…잔여 지분 정리

권순우 기자



[머니투데이방송 MTN 권순우 기자] 정몽준 아산사회복지재단 이사장이 보유한 현대중공업 지분을 전량 매각했다. 현대로보틱스를 지주사로 한 현대중공업그룹 지주사 전환 작업의 일환이다.

정몽준 이사장은 보유중인 현대중공업 주식 17만 9267주를 시간외매매로 모두 처분했다고 공시했다.

주당 처분단가는 14만 1075원으로 총 매각금액은 약 253억원이다. 현대로보틱스가 보유한 현대중공업 지분율은 39.32%에서 39.01%로 하락했다.

정몽준 이사장은 지주사 전환이후 현대로보틱스가 진행한 현물출자 유상증자에 참여해 보유하고 있던 현대중공업 지분 557만주를 현대로보틱스 지분 297만주로 교환한 바 있다.

주식 교환 이후 남은 현대중공업 잔여지분은 17여만주 였으며 이번 매각으로 정 이사장의 현대중공업 지분은 전량 처분됐다.

현대중공업 관계자는 “현대로보틱스 유상증자 당시 정리가 안된 지분을 이번에 정리한 것”이라며 “지주회사 지분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굳이 자회사인 현대중공업 지분을 가지고 있을 필요가 없다”고 말했다.


[머니투데이방송 MTN = 권순우 기자 (progres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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