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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C&C "1년 간 클라우드 고객사 500곳 확보"

강진규 기자

[출처: SK주식회사 C&C]

[머니투데이방송 MTN 강진규 기자] SK주식회사 C&C(대표 안정옥)는 '클라우드 제트(Cloud Z)' 서비스를 선보인 후 1년 동안 500곳 이상의 고객을 확보했다고 24일 밝혔다.

SK C&C는 지난해 825일 판교 클라우드 데이터센터를 열면서 시작한 클라우드 제트 서비스를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SK C&C는 영업일 기준으로 매일 2곳 이상의 고객을 확보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출범 당시 한 주에 3곳이던 신규 고객 유치수가 올해 초에는 영업일 기준 1곳 이상으로 늘었고 최근에는 영업일 기준 3곳 이상으로 늘었다는 것이다.


SK C&C
는 기존의 서버 등 인프라 임대(IaaS) 방식 위주의 클라우드 사업에서 벗어나 기업의 시스템을 클라우드 상에서 구현하는 데 집중했다고 설명했다. 기업들의 클라우드 도입 고민이 단순히 서버 비용 절감에 있지 않고 클라우드 상에서 인공지능 및 빅데이터 활용을 통한 디지털 혁신에 있다는 사실에 주목했다는 것이다.


SK C&C
는 고객의 전통적인 기존 시스템 혹은 고객이 자체 구축한 클라우드 시스템과 연계를 통해 고객이 원하는 시스템 구현을 지원하는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서비스를 운영 중이다. 이를 뒷받침하기 위해 시스템 간 자유로운 클라우드 서비스 개발을 지원하는 클라우드 네이티브 애플리케이션 개발방법론씨냅스(CNAPS)’4월에 선보였다.


SK C&C는 국내 기업들이 솔루션을 조합해 자신만의 데이터베이스(DB)를 구축할 수 있도록 서비스 형태의 클라우드 DB 서비스인 '클라우드 제트 디바스(DBaaS)'를 제공 중이다. 클라우드 제트 디바스는 티맥스소프트의 티베로등 국산 DB 솔루션과 마리아 DB’ 등 오픈소스 기반의 데이터베이스를 활용한다.


SK C&C
는 올해 하반기에 '에이브릴(Aibril)'의 인공지능 응용애플리케이션인터페이스(API) 공개를 계기로 산업별 클라우드 서비스 고객 유치에 더욱 탄력이 붙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API 공개를 통해 자연어 처리, 자연어 검색, 머신러닝 기반의 디지털 이미지 분석, 연속 대화 등 다양한 에이브릴 API를 조합하면 누구나 인공지능 서비스를 손쉽게 개발할 수 있도록 해줄 예정이다.


신현석
SK C&C 클라우드 제트 사업본부장은 클라우드는 인프라가 아닌 시스템이라는 클라우드 제트의 차별적 강점을 바탕으로 클라우드 시장에서 입지를 견고히 하겠다클라우드 시스템에 인공지능 에이브릴을 융합해 국내 기업의 빠르고 안전한 디지털 전환을 지원함으로써 클라우드 제트의 시장 성장 속도를 높여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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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방송 MTN = 강진규 기자 (viper@mtn.co.kr)]



[머니투데이방송 MTN = 강진규 기자 (viper@m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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