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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마카오, 태풍 ‘하토’ 강타에 4명 사망‧2명 실종…‘강풍에 이동도 힘들어’

백승기 기자



홍콩과 마카오에 제 13호 태풍 하토가 상륙해 4명이 사망하고 2명이 실종됐다.

24일 AFP통신에 따르면 제 13호 태풍 하토가 홍콩과 마카오 등 중국 남부 일대에 상륙했다.

태풍 하토는 최고 시속 207km의 강풍과 폭우를 동반했다. 이에 홍콩은 최고 단계 경보인 ‘태풍 10’을 발령했다.

하토는 강풍으로 거리의 시민들을 위협했다. 가로수와 가설물 건설용 기중기까지 무너졌으며, 고층 건물의 유리는 바람을 견디지 못해 깨졌다.

마카오 정부에 따르면 하토의 영향으로 남성 3명이 숨지고, 2명이 실종됐다.

현지 매체가 공개한 영상을 보면 하토의 강풍으로 시민들이 거리를 걷다가 넘어지는 등의 모습이 담겼다.

한편 현재 홍콩의 태풍 경보는 최고인 10에서 8로 낮춰진 상태다.

(사진:AFP=뉴스1)
[MTN 온라인 뉴스팀=백승기 기자(issue@m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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