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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로스 이란 감독, 한국 전 앞두고 훈련 환경 불만 토로…신태용 감독 반응은?

백승기 기자


카를로스 케이로스 이란 감독이 한국 전을 앞두고 훈련 환경에 불만을 토로했다.

29일 케이로스 감독은 자신의 페이스북에 “어떤 상황에 놓이더라도 우린 최고의 플레이를 펼칠 것”이란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파주 스타디움과 인천아시아드주경기장 보조경기장의 모습이 담겼다. 케이로스 감독은 이를 통해 잔디 상태를 지적하며 심리전을 펼치는 것으로 보인다.

이에 케이로스 감독의 SNS를 찾은 이란 팬들은 한국을 향한 비난의 글을 올리고 있다.

신태용 감독은 케이로스 감독의 심리전에 대해 “우리가 이란을 갔을 때 얼마나 고생했는지 아는 사람들은 다 안다”며 “케이로스 감독의 투정은 세발의 피다”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신태용 감독은 “심리전에 말려들 필요가 없다. 결과로 말해주겠다”고 응수했다.

한편 한국과 이란의 2018 러시아월드컵 최종예선은 오는 31일 밤 9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펼쳐진다.

(사진:뉴스1)
[MTN 온라인 뉴스팀=백승기 기자(issue@m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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