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군 F-15K 4대, 태백산 필승사격장에 투하 훈련 ‘북한 탄도 미사일 발사 대응’
백승기 기자
공군 F-15K 4대가 태백산 필승사격장에 투하 훈련을 실시했다.
29일 합동참모본부는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에 대응하여 오전 9시 30분께 강원도 필승사격장에서 북한 지휘부를 섬멸하는 공격편대군 실무장 폭격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임무에는 공군의 F-15K 4대가 무게 1톤의 폭탄(MK-84) 8발을 투하하여 표적에 정확히 명중시켰다.
폭격임무를 직접 지휘한 임무편대장 이국노 소령은 "북한이 핵과 미사일로 우리 국민과 한미동맹의 안전을 위협한다면 우리 공군의 강력한 타격능력으로 북한 정권지도부를 섬멸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사진:뉴스1)
[MTN 온라인 뉴스팀=백승기 기자(issue@mt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