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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대 여교사, 초등학생 B군과 성관계 ‘반나체 사진 전송까지’…‘충격’

백승기 기자



30대 여교사가 초등학생 제자와 성관계를 가진 혐의로 구속됐다.

29일 뉴스1 보도에 따르면 경남지방경찰청 여성청소년수사계는 미성년자의제강간 등 혐의로 모 초등학교 교사 A씨(32.여)를 구속하고 지난 25일 검찰에 송치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올해 초 B군을 교내 체험활동 수업에서 알게 된 뒤 지난 6월 “사랑한다”고 문자를 보냈다. B군이 답이 없자 “만두를 사주겠다”고 집밖으로 불러내 승용차에 태운 뒤 인적이 드문 곳에 데려가 신체접촉을 시도한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학원을 마치고 집으로 가는 B군과 학교 교실에서 성관계를 가졌다. 유사한 방법으로 학교와 승용차 등에서 수차례 성관계를 가진 것으로 조사됐다.

또 A씨는 자신의 얼굴이 나온 반나체 사진을 찍은 사진을 B군에게 보내기도 했다. B군의 부모가 아들의 문자 메시지를 확인하는 과정에서 수상함을 느껴 경찰에 신고해 덜미가 잡혔다.

경찰 조사에서 A씨는 “좋아하는 관계라 그랬다”고 범행을 시인했다. 해당 초등학교는 A씨를 직위 해제했다.

[MTN 온라인 뉴스팀=백승기 기자(issue@m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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