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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금빛 내인생’ 박시후, 5년 만에 지상파 드라마 복귀 “심려 끼쳐 사과”

백승기 기자


배우 박시후가 ‘황금빛 내인생’으로 5년 만에 지상파 드라마로 복귀하며 과거 휩싸인 성추문에 대해 사과했다.

박시후는 29일 서울 영등포구 타임스퀘어 아모리스홀에서 진행된 KBS 새 주말드라마 '황금빛 내 인생'(극본 소현경/연출 김형석) 제작발표회에 참석했다.

이날 박시후는 제작발표회에 앞서 단상에 올라 “다른 제작발표회보다 더욱 긴장되고 떨리는 마음이 크다. 작품으로는 1년 만이고, KBS에서는 '공주의 남자' 이후로 6년 만에 복귀한다”고 입을 열었다.

이어 “많은 분들에게 심려를 끼쳐서 사과를 드리고 싶다. 여러 우려 속에도 나를 믿어준 KBS, 제작진, 배우, 시청자에게 해가 되지 않도록 진심을 다해서 작품에 임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박시후는 '황금빛 내 인생'을 통해 5년 만에 지상파 드라마에 복귀한다. 박시후는 ‘황금빛 내 인생’에서 해성그룹 전략기획팀 팀장 역을 맡았다.

한편 '황금빛 내 인생'은 금수저로 신분 상승 기회를 맞이한 여인이 도리어 나락으로 떨어지며 그 안에서 행복을 찾는 방법을 깨닫는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로 오는 9월 2일 방송된다.

(사진:스타뉴스)
[MTN 온라인 뉴스팀=백승기 기자(issue@m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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