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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톡톡] 장외주식 'K-OTC' 보고서 대회…"비상장기업 투자정보 확대"

변재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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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방송 MTN 변재우 기자]


[좌상단] 금융투자협회, 장외주식 'K-OTC' 보고서 대회

[하단] 4개월 간 대학생·대학원생 대상
… 13개 대학 18개팀·13개 증권사 참가

[하단]
비상장기업 투자정보 확대 기여

[싱크] 황영기/ 금융투자협회 회장
"장외기업에 대한 보고서 정보 자체가 없다는 현실을 인식하게 됐고, 대학생들이 숨겨져 있는 보석(기업)을 발굴해 내는 작업을 학생들이 해보면 학생에게도 도움이 되고 업계에도 도움이 되지 않을까..."

[하단]
금투협, 자본시장 직업체험 기회 제공
… 증권사의 우수 인재 발굴·채용 지원

[하단]
팀별 2개 분석보고서 작성·제출
… 증권사 애널리스트-투자동아리 간 '멘토-멘티제'

[인터뷰]조민서/ 이화여자대학교 4학년
"직접 애널리스트들의 멘토링을 받아 지식을 넓힐 수 있다는 점이 기대가 되고, 금융인으로서의 자질을 향상시키려고 참여하게 됐습니다."

[인터뷰]장대익/ 성균관대학교 4학년
"저평가된 기업을 찾거나 특별한 이슈라든지 장기적으로 성장하는 회사가 있는 기업을 찾는 것에 대한 흥미를 많이 느꼈고..."

[하단]
K-OTC 기업· K-OTC PRO 거래 비상장기업 등 분석대상 확대
… 장외주식 시장 활성화 계기 마련


한국금융투자협회는 '2017년 K-OTC시장 기업분석보고서 대회' 기념식을 개최하고, 약 4개월에 걸쳐 대학생 대상 K-OTC시장 기업에 대한 분석보고서 대회를 시작한다고 29일 밝혔다.

기념식에는 나재철 대신증권 대표이사와 서명석 유안타증권 대표이사, 기동호 코리아에셋투자증권 대표이사를 비롯해 애널리스트, 지도교수 및 참가학생(13개 대학 18개팀) 등이 참석했다.

금투협 관계자는 "올해 3회째를 맞이하는 동 대회는 애널리스트를 희망하는 대학생들에게 직업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 비상장기업 관련 분석자료 제공을 통한 장외시장 정보비대칭성 완화를 위해 마련됐다"며 "2015년 개최 이후 해마다 참가신청자가 증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대회는 참가팀당, 1인의 증권사 애널리스트가 멘토로 참여해 K-OTC시장 기업 등 비상장기업에 대한 분석보고서 2개를 작성하는 형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참여증권사는 대신, 미래에셋대우, BNK, NH투자, 유안타, 이베스트, KB, 코리아에셋, 키움, 하나금융투자, 한국투자, 한화, 현대차투자 등이다.

황영기 금융투자협회 회장은 "대회에 참가하는 학생들은 현직 애널리스트의 맞춤형 멘토링을 통해 증권사 기업분석 업무 관련 실무지식과 직무경험을 할 수 있는 좋은 기회 될 것이며, 증권사도 대회를 통해 우수 인재를 발굴, 채용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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