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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으면 광주에 묻어달라" 김사복 찾던 위르겐 힌츠페터는 누구인가

강민혜 기자

[머니투데이방송 MTN 강민혜 기자]



"죽으면 광주에 묻어달라"

5·18민주화운동을 소재로 한 영화 '택시운전사'(감독 장훈) 속 김만섭(송강호 분)의 실제 모델 김사복 씨의 아들이라는 주장이 제기돼 이목이 집중됐다.

영화 개봉 후 SNS에 자신이 김사복 씨의 아들이라는 글을 꾸준히 올려 화제였던 김승필 씨는 다수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자신의 아버지가 영화 '택시운전사'의 실제 모델임을 주장했다.

김 씨는 자신의 아버지가 당시 한 호텔 소속의 택시 운전사였기 때문에 힌츠페터가 찾지 못했을 것이라는 추측도 내놓았다.

이에 대해 관련 호텔 측은 한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김사복 씨가 호텔에서 영업을 했고, 독일 기자를 광주에 데려다주었다"고 주장했다.

주장의 진위 여부는 확실히 가려진 바 없다.



영화의 또다른 주인공인 위르겐 힌츠페터는 광주의 모습을 기록해 전세계에 알리는 기폭제 역할을 한 독일 기자다.

그는 생전 김사복 씨를 찾았던 것으로 알려졌으며 "죽으면 광주에 묻어달라"는 말을 남기기도 했다.

영화는 지난 2일 개봉한 이후 19일 만에 1000만 관객을 동원했으며 31일 오전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 발표 기준 누적관객수 1157만7777명(30일까지의 누적치)을 기록했다.












[머니투데이방송 MTN = 강민혜 기자 (mineral@m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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