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금융 회장 선출 절차 시작…후보군 1차 심사
조정현 기자
오는 11월 20일 윤종규 회장의 임기 만료를 앞둔 KB금융지주가 차기 회장 선발 절차에 착수했습니다.
KB금융지주는 오늘 새 회장을 뽑는 임시 기구인 '확대 지배구조위원회'를 열고 1차 회장 후보 심사를 진행한다고 밝혔습니다.
7명의 지주 사외이사가 내·외부 춭신의 후보 명단을 심사할 예정이며, 후보군에는 윤 회장을 비롯해 민병덕 전 국민은행장과 박인병 전 KB부동산신탁 사장 등 20여명이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위원회는 심사를 거쳐 후보를 5명 안팎으로 압축한 뒤 이르면 10월 초 최종 후보 1명을 선정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