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TN NEWS
 

최신뉴스

공정위, 급식시장 대기업·중견기업 독과점 조사 나선다

이재경 기자

thumbnailstart
[머니투데이방송 MTN 이재경 기자]


이낙연 국무총리는 국무회의 직후 김상조 공정거래위원장에게 "급식시장에서 대기업과 중견기업의 과점 실태를 조사하고 개선방안을 마련하라"고 지시했습니다.

이에 따라 공정위가 조만간 급식시장에 대한 실태조사에 나설 전망입니다.

이낙연 총리는 "5조 원 규모로 알려진 국내 단체급식 시장에서 대기업 6개와 중견기업 5개가 80%를 독식하고 나머지 1조 원을 놓고 4,500여개사가 각축을 벌이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이 총리는 "대기업들은 계열사와 내부거래를 기반으로 시장을 잠식하고 있는 상황"이라며 "문재인 정부는 대-중소기업 상생을 강조하고 약속한 바 있다"고 말했습니다.

국내 단체급식 시장은 직영급식과 위탁급식 시장이 7대 3 정도의 비율로 나눠져 있으며, 위탁급식 시장은 삼성웰스토리, 아워홈, 현대그린푸드 등이 과점하고 있습니다.



머니투데이방송의 기사에 대해 반론·정정추후 보도를 청구하실 분은 아래의 연락처로 연락주시길 바랍니다.

고충처리인 : 콘텐츠총괄부장 ombudsman@mtn.co.kr02)2077-6288

MTN 기자실

경제전문 기자들의 취재파일
전체보기

    Pick 튜브

    기사보다 더 깊은 이야기
    전체보기

    엔터코노미

    more

      많이본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