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정위, 급식시장 대기업·중견기업 독과점 조사 나선다
이재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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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방송 MTN 이재경 기자]
이낙연 국무총리는 국무회의 직후 김상조 공정거래위원장에게 "급식시장에서 대기업과 중견기업의 과점 실태를 조사하고 개선방안을 마련하라"고 지시했습니다.
이에 따라 공정위가 조만간 급식시장에 대한 실태조사에 나설 전망입니다.
이낙연 총리는 "5조 원 규모로 알려진 국내 단체급식 시장에서 대기업 6개와 중견기업 5개가 80%를 독식하고 나머지 1조 원을 놓고 4,500여개사가 각축을 벌이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이 총리는 "대기업들은 계열사와 내부거래를 기반으로 시장을 잠식하고 있는 상황"이라며 "문재인 정부는 대-중소기업 상생을 강조하고 약속한 바 있다"고 말했습니다.
국내 단체급식 시장은 직영급식과 위탁급식 시장이 7대 3 정도의 비율로 나눠져 있으며, 위탁급식 시장은 삼성웰스토리, 아워홈, 현대그린푸드 등이 과점하고 있습니다.
이낙연 국무총리는 국무회의 직후 김상조 공정거래위원장에게 "급식시장에서 대기업과 중견기업의 과점 실태를 조사하고 개선방안을 마련하라"고 지시했습니다.
이에 따라 공정위가 조만간 급식시장에 대한 실태조사에 나설 전망입니다.
이낙연 총리는 "5조 원 규모로 알려진 국내 단체급식 시장에서 대기업 6개와 중견기업 5개가 80%를 독식하고 나머지 1조 원을 놓고 4,500여개사가 각축을 벌이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이 총리는 "대기업들은 계열사와 내부거래를 기반으로 시장을 잠식하고 있는 상황"이라며 "문재인 정부는 대-중소기업 상생을 강조하고 약속한 바 있다"고 말했습니다.
국내 단체급식 시장은 직영급식과 위탁급식 시장이 7대 3 정도의 비율로 나눠져 있으며, 위탁급식 시장은 삼성웰스토리, 아워홈, 현대그린푸드 등이 과점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