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유라시아 FTA 추진…극동개발에는 20억불 투자
이재경 기자
[머니투데이방송 MTN 이재경 기자]
우리나라가 유라시아 경제연합과 FTA 체결을 추진하고 극동지역 개발을 위해선 러시아와 20억 달러 규모의 투자협력을 하기로 했습니다.
문재인 대통령은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갖고 "한국과 유라시아 경제연합 간 FTA 체결을 위해 공동 실무 작업반을 설치해 FTA 문제를 협의해 나가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문재인 대통령은 "극동지역 개발 프로젝트 지원에 초점을 맞춘 20억 불 규모의 투융자 플랫폼을 신설하기로 했다"고 말했습니다.
푸틴 대통령은 "LNG 도입에 관해서도 건설적인 논의가 이뤄졌다"며 "유조선 15척이 한국에서 건조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푸틴 대통령은 "북한과의 협력을 확대하면서 한국과 러시아, 북한 간에는 3자 메가 프로젝트가 가능할 것"이라는 점도 강조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한국 기업들의 극동 진출 지원을 목표로 블라디보스토크에 한국투자 지원센터를 설립하게 될 것"이라며 "러시아 부총리가 직접 한국 기업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해소 방안을 모색하는 한국 투자자의 날 행사도 정례적으로 개최하기로
했다"고 덧붙였습니다.
우리나라가 유라시아 경제연합과 FTA 체결을 추진하고 극동지역 개발을 위해선 러시아와 20억 달러 규모의 투자협력을 하기로 했습니다.
문재인 대통령은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갖고 "한국과 유라시아 경제연합 간 FTA 체결을 위해 공동 실무 작업반을 설치해 FTA 문제를 협의해 나가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문재인 대통령은 "극동지역 개발 프로젝트 지원에 초점을 맞춘 20억 불 규모의 투융자 플랫폼을 신설하기로 했다"고 말했습니다.
푸틴 대통령은 "LNG 도입에 관해서도 건설적인 논의가 이뤄졌다"며 "유조선 15척이 한국에서 건조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푸틴 대통령은 "북한과의 협력을 확대하면서 한국과 러시아, 북한 간에는 3자 메가 프로젝트가 가능할 것"이라는 점도 강조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한국 기업들의 극동 진출 지원을 목표로 블라디보스토크에 한국투자 지원센터를 설립하게 될 것"이라며 "러시아 부총리가 직접 한국 기업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해소 방안을 모색하는 한국 투자자의 날 행사도 정례적으로 개최하기로
했다"고 덧붙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