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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평리조트, 평창 올림픽 효과 기대...목표가↑"

키움증권
이충우 기자

[머니투데이방송 MTN 이충우 기자] 키움증권은 7일 용평리조트에 대해 평창 동계올림픽 효과에 따른 실적 개선이 가시화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내년 1분기 사상 최대실적을 기록할 것이라며 목표가를 기존 9,500원에서 1만 5,000원으로 상향조정했다.

라진성 키움증권 연구원은 "2분기 영업이익은 34억원으로 전년비 48.3% 증가, 전분기 대비 67.7% 감소한 수치를 기록해 2분기가 최비수기로 전분기대비 급감하는 실적을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다만, 그는 "전년대비 2분기 운용사업의 매출을 매년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추세를 보여주고 있다"며 "더불어 매출의 계절적 편차를 극복하기 위해 MTB, 테마파크 등 비수기 매출 증가를 위한 신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는 점이 상당히 긍정적"이라고 진단했다.


이어 "올림픽빌리지 1차의 진행률이 3분기 정점을 기록하고, 4분기는 계절적 최성수기로 하반기 역시 양호한 실적을 기록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라 연구원은 "평창 동계올림픽의 공식일정은 내년 2월부터인데, 올림픽 수혜를 의미있게 확인할 수 있는 시점은 내년 1분기로 전망된다"며 "동계올림픽 전후로 유후객실 사용이 이뤄지고 각국 NOC와 골프장 클럽하우스 등 다수의 임대계약이 체결 중이며, 3월부터는 패럴림픽이 개최돼 운영수익이 크게 증가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머니투데이방송 MTN = 이충우 기자 (2think@m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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