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기 산은 회장에 이동걸 동국대 교수
이민재 기자
[머니투데이방송 MTN 이민재 기자] 금융위원회가 차기 한국산업은행 회장으로 이동걸 동국대 경영대학 초빙교수를 임명 제청했다.
산업은행장은 한국산업은행법 제13조에 따라 금융위원회의 임명 제청을 거쳐 대통령이 임명한다.
금융위는 "이 내정자가 경제, 금융 분야의 다양한 주제에 대해 깊이 있는 연구를 해왔다"며 "거시적인 안목, 정책 기획 능력 및 리더십을 고루 갖추었다"고 설명했다.
이 내정자는 경기고, 서울대 경제학과를 졸업했고 한국개발연구원 연구위원, 금융감독위원회 부위원장 겸 증권선물위원회 위원장, 한국금융연구원 원장, 한림대 재무금융학과 객원교수 등을 역임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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