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무역대표부 대표, 한미FTA 폐기 아닌 개정 원해
권순우
라이트하이저 미국 무역대표부 대표가 “한미FTA와 관련한 문제를 다루기 위한 개정 협상을 원한다"고 밝혔습니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라이트하이저 대표 멕시코에서 열린 북미자유무역협정 2차 협상을 마무리한 뒤 "현재로서는 한미 FTA 미래에 대해서 상세한 것을 밝힐 수 없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미국의 한미FTA 폐기를 논의하겠다고 이야기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발언과 달리 미국이 한미FTA의 근간은 유지하겠다는 것으로 해석되고 있습니다.
한미FTA는 어느 한쪽이 일방적으로 폐기를 통지하고 180일이 지나면 자동으로 폐기가 됩니다.
하지만 미국 여야 의원들이 공동성명을 통해 "트럼프 대통령은 한미 FTA 폐기 계획을 철회하기를 바란다"고 촉구하는 등 미국 내에서도 반대 여론이 커지고 있습니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라이트하이저 대표 멕시코에서 열린 북미자유무역협정 2차 협상을 마무리한 뒤 "현재로서는 한미 FTA 미래에 대해서 상세한 것을 밝힐 수 없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미국의 한미FTA 폐기를 논의하겠다고 이야기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발언과 달리 미국이 한미FTA의 근간은 유지하겠다는 것으로 해석되고 있습니다.
한미FTA는 어느 한쪽이 일방적으로 폐기를 통지하고 180일이 지나면 자동으로 폐기가 됩니다.
하지만 미국 여야 의원들이 공동성명을 통해 "트럼프 대통령은 한미 FTA 폐기 계획을 철회하기를 바란다"고 촉구하는 등 미국 내에서도 반대 여론이 커지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