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TN NEWS
 

최신뉴스

8.2 대책 빗겨간 다산신도시에 실수요자 몰린다

이애리 기자

thumbnailstart
[머니투데이방송 MTN 이애리 기자]


[앵커멘트]
서울 전지역이 투기과열지구로 지정되면서 대출규제과 전매금지 등 규제 강화로 경기권으로 눈을 돌리는 주택 수요자가 늘고 있습니다. 서울 전셋값으로 내집 마련이 가능하면서 교통 여건이 좋은 수도권 택지지구 분양에 청약 수요가 몰리고 있습니다. 이애리 기자의 보돕니다.

[기사내용]
오늘 첫 문을 연 GS건설의 '다산자이 아이비플레이스' 견본주택입니다.

다산진건지구내 하나 남은 민간분양 단지인데다 교통호재까지 겹치면서 분양에 앞서 견본주택을 미리 둘러보려는 사람들로 발디딜 틈이 없습니다.

아파트 967가구와 오피스텔 270가구, 판매시설로 구성된 주거복합단지인데 다산신도시내 최고층인 40층으로 지어져 지역 내 랜드마크가 될 전망입니다.

단지 바로 앞에는 7만1300㎡의 대규모 상업시설이 계획돼 있어 쇼핑과 문화, 주거를 함께 누릴 수 있습니다.

2022년 개통예정인 지하철 8호선 '다산역'이 단지와 바로 직결돼
잠실역까지 30분내 이동이 가능해집니다. 또 남양주에서 서울역을 거쳐 송도까지 한 번에 이동이 가능한 수도권광역급행철도인 GTX B노선도 현재 예비타당성조사 중에 있습니다.

[인터뷰] 최홍랑 / 경기도 구리시
"다산역 때문에 교통시설이 좋고, 상업지역이 같이 공간이 어우러져 있어 좋아요."

[인터뷰] 김하숙 / 경기도 구리시
"8호선이랑 GTX역이 가까워서 좋고 상업시설이 밑에 있어서 편리해서 좋아요"

특히 8.2 부동산 대책으로 전 지역이 투기과열지구로 지정된 서울과 비교해 전매와 대출 규제에서 다소 자유로운데다 1400만원대 낮은 분양가로 내집 마련이 가능해 실수요자들의 주목을 끌고 있습니다.

[인터뷰] 주신택 / 다산자이 아이비플렝스 분양담당 실장
"잠실을 30분안에 연결할 수 있는 지하철 8호선 다산역과 직접 연결되며 또한 이번에 발표된 8.2 부동산 대책에 크게 영향을 받지 않습니다. 또한 다산신도시내 유일한 주거복합단지로써 소비자들의 관심이 매우 높습니다.

계속되는 규제로 부동산 시장이 다소 위축됐지만, 가격경쟁력을 갖추고 교통과 편의시설 등 호재가 겹친 곳은 여전히 청약 열기가 뜨겁습니다.


머니투데이방송 이애리입니다.

머니투데이방송의 기사에 대해 반론·정정추후 보도를 청구하실 분은 아래의 연락처로 연락주시길 바랍니다.

고충처리인 : 콘텐츠총괄부장 ombudsman@mtn.co.kr02)2077-6288

MTN 기자실

경제전문 기자들의 취재파일
전체보기

    Pick 튜브

    기사보다 더 깊은 이야기
    전체보기

    엔터코노미

    more

      많이본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