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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노트8, 100만원 대 가격에도 예약판매 '순항'

김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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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방송 MTN 김주영 기자]
[앵커멘트]
삼성전자의 하반기 전략 스마트폰 갤럭시노트8이 예약판매부터 순항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100만원 을 넘어서는 비싼 가격에도 불구하고, 출시 전부터 역대급 판매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김주영 기자입니다.

[기사내용]
지난 8일 예약판매에 들어간 갤럭시노트8.

첫 날 39만 5,000대를 기록한 갤럭시노트8은 주말까지도 흥행 분위기를 이어갔습니다.

이동통신업계는 주말 3일간 예약 판매량을 아직 집계하지 않았지만 50만 대를 가뿐히 돌파한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이는 이틀만에 55만 대의 예약판매를 기록한 갤럭시S8에 필적할 만한 수준입니다.

또 갤럭시노트7이 13일만에 기록한 예약 판매량 38만 대를 대폭 뛰어넘습니다.

갤럭시노트8의 출고가는 64GB(기가바이트) 기준으로 109만 4,500 원.

11만원 대 최고가 요금제에 가입하고 공시지원금을 최대로 받아도 78만 9,000원입니다.

역대 가장 비싼 가격에도 불구하고 갤럭시노트8이 예약판매부터 흥행을 이어가는 것은 노트 시리즈에 대한 대기 수요가 많았기 때문으로 풀이됩니다.

지난해 배터리 발화 여파로 단종된 갤럭시노트7의 부품을 활용해 만든 갤럭시노트FE 역시 7월 출시 이후 완판을 기록했습니다.

또 진화한 S펜, 처음으로 적용된 듀얼카메라 등 이전보다 완성도를 높인 갤럭시노트8의 성능에 소비자가 화답했다는 분석입니다.

갤럭시노트8 예약 가입자의 80% 이상은 지원금보다 매달 통신 요금을 깎아주는 '25% 요금할인제'를 선택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요금할인제를 선택하면 2년동안 최대 66만 원을 할인받을 수 있어 지원금을 받는 것보다 유리합니다.

갤럭시노트8 예약 판매는 14일까지 이어지며, 15일부터 20일 사전 개통을 거쳐 21일 정식 출시됩니다.

오는 12일 아이폰8이 첫 선을 보이는 가운데, 갤럭시노트8이 예약판매 분위기를 살려 하반기 프리미엄 스마트폰 대전의 승자가 될지 주목됩니다.

머니투데이방송 김주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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