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본, 2017년도 VC 출자작업 착수...3개사 선정방침
보험사업단, 3개 위탁사에 총 500억원 출자이충우 기자
[머니투데이방송 MTN 이충우 기자] 우정사업본부 보험사업단이 2017년도 벤처캐피탈(VC) 위탁운용사 선정작업에 착수했다.
11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우본 보험사업단은 3개 운용사를 선정해 총 500억원을 출자할 계획이다.
GP 출자비중은 펀드규모 대비 5% 이상 또는 100억원 이상이다. 이와 함께 투자조건으로 펀드 최소결성규모 400억원 이상을 내세웠다.
이달 29일까지 제안서 접수를 마감하고, 다음달 중 1차와 2차 평가를 마무리한다. 11월에 투자심의위원회 회의를 열고 위탁운용사를 최종선정할 계획이다.
[머니투데이방송 MTN = 이충우 기자 (2think@m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