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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톡톡] 금융권 일자리가 한자리에…하반기 4800명 채용

이민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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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희망' 금융권 공동 채용 박람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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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권 공동 채용 박람회 개최…7,000명 청년 참여

[싱크] 하영구 / 은행연합회장
"블라인드 면접을 통해 소위 고스펙과는 무관하게 자신의 열정과 역량을 잘 보여준 인재의 경우, 하반기 공채의 서류 전형을 면제해주는 등 열정과 능력을 갖춘 인재가 차별 없이 금융권에 취업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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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자리위 부위원장·금융위원장·금감원장·5개 금융협회장·53개 금융사 CEO 참석

[싱크] 최종구 / 금융위원장
"금융공공기관 비정규직의 정규직 전환 방안을 9월 중 마련해 모범 사례를 만들고 향후 민간 부문이 참고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싱크] 최흥식 / 금감원장
"국민 신뢰를 바탕으로 우리 금융이 성장하고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검사, 제재 프로세스를 혁신하고 금융소비자 보호 장치를 보다 강화하는 등 노력을 지속해 나가겠습니다."


하단]
53개 금융사 하반기 4817명 채용 계획…신규채용 확대 협약






[머니투데이방송(MTN) 이민재 기자]은행, 증권 보험 카드 등 53개 금융사가 하반기 신규 채용을 위한 채용 박람회를 개최했다.

13일 서울 동대문 DDP 플라자에서 은행연합회, 금융투자협회, 생명보험협회, 손해보험협회, 여신금융협회와 53개 금융회사가 참여하는 '청년 희망 실현을 위한 금융권 공동 채용 박람회'가 열렸다,

하영구 은행연합회장은 개회사에서 "금융권은 빅데이터 분석가 등 새로운 직무를 개발하고 핀테크 기업과 협업을 통해 일자리 창출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용섭 일자리위원회 부위원장은 "금융업은 다른 산업에 비해 임금 수준과 고용 안정성이 높은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하므로 일자리 창출 분위기를 금융권이 선도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금융위, 금감원, 5개 금융협회 등은 '금융권 청년 신규채용 확대를 위한 협약서'를 체결하고 일자리 창출에 공동으로 노력하기로 했다.

최종구 금융위원장은 "권역 별 영업규제를 전면 재검토하고 금융업 인허가 체계를 개편하는 등 금융회사들이 자유로운 영업활동을 통해 수익을 창출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언급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53개 금융회사들은 올해 하반기에 전년 동기보다 680명 늘어난 4,817명을 채용할 계획이다. 8,000명이 넘는 청년이 참여했고 6개 은행이 1,300명을 대상으로 현장 면접을 진행했다.

최흥식 금융감독원장은 "해외 금융회사의 국내 진입 등 금융 국제화를 통한 일자리 창출을 적극 지원하기 위해 국제 협력과 교류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머니투데이방송(MTN) 이민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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