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中 '완리' 상장폐지 모면…거래정지는 당분간 지속
김예람 기자
[머니투데이방송 MTN 김예람 기자] 코스닥에 상장된 중국 기업 '완리'가 상장폐지를 면했다. 다만 아직까지 신규 외부감사인을 찾지 못해 '거래정지' 상태는 유지된다.
한국거래소는 13일 기업심사위원회를 열고 이 같은 결정을 내렸다고 밝혔다.
완리는 지난해 사업보고서에 대한 감사의견이 '거절'에서 재감사 후 '한정'으로 바뀌면서 상폐 위기를 모면했다.
완리는 지난 3년간 외부감사인이었던 이촌 회계법인과의 계약 만료 후 새로운 회계법인을 찾지 못했다. 지난달 29일 "외부 감사계약 미체결로 반기보고서가 지연됐다"고 공시한 바 있다.
거래소 관계자는 "감사인을 선임한 뒤 반기보고서 작성 절차가 시작되면 거래를 재개할 것"이라고 말했다.
[머니투데이방송 MTN = 김예람 기자 (yeahram@mtn.co.kr)]
한국거래소는 13일 기업심사위원회를 열고 이 같은 결정을 내렸다고 밝혔다.
완리는 지난해 사업보고서에 대한 감사의견이 '거절'에서 재감사 후 '한정'으로 바뀌면서 상폐 위기를 모면했다.
완리는 지난 3년간 외부감사인이었던 이촌 회계법인과의 계약 만료 후 새로운 회계법인을 찾지 못했다. 지난달 29일 "외부 감사계약 미체결로 반기보고서가 지연됐다"고 공시한 바 있다.
거래소 관계자는 "감사인을 선임한 뒤 반기보고서 작성 절차가 시작되면 거래를 재개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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