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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은사막' 펄어비스 '검은 상장식'...상장 첫날 주가 급락

이대호 기자

[머니투데이방송 MTN 이대호 기자] 게임 '검은사막'을 앞세운 펄어비스가 상장 첫날 급락세로 출발했다.

공모가가 10만 3,000원이던 펄어비스 주가는 14일 시초가를 9만 2,700원에 형성했다. 이는 상장 첫날 시초가 하한선인 -10%에 달한 것이다.

이후에도 시초가 대비 낙폭 5% 이상 더 키우며 9시 15분 현재 8만 8,000원 안팎에서 거래되고 있다.

앞서 펄어비스의 공모가는 희망밴드(8만~10만 3,000원) 최상단에서 결정됐지만, 일반투자자 대상 공모주 청약에서 경쟁률이 0.43대 1에 그친 바 있다. 이후 잔여물량은 기관투자자들이 받아갔다.


[머니투데이방송 MTN = 이대호 기자 (robin@m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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