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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전예약 돌입 V30, 최고 요금제 쓰면 60만원대로 '뚝'

박지은 기자


[머니투데이방송 MTN 박지은 기자]LG전자의 전략 스마트폰 LG V30에 대한 사전예약이 시작됐다. 출고가는 95만원에 달하지만 이동통신사별로 제공되는 공시지원금을 적용하면 최저 66만원에 구매가 가능하다.

14일 LG전자에 따르면 LG V30에 대한 사전예약이 오는 20일까지 진행된다. 사전예약은 SKT·KT·LGU+ 등 이통3사 온오프라인 매장에서 할 수 있으며 개통은 21일 실시된다.

출고가는 64GB 모델 기준 94만9,300원이지만 통신사 지원금을 감안하면 실제 구매가는 최저 60만원대까지 낮아진다.

KT는 최고 요금제인 LTE데이터선택 109(월정액 11만원)을 선택할 경우 24만7,000원의 공시지원금을 제공한다.

여기에 유통사에서 주는 최대지원금을 더하면 최고 28만4,050원을 할인 받을 수 있다. 이를 반영한 최종 구매가는 66만5,200원이다.

월정액이 3만원대인 LTE데이터선택 32.8 요금제를 선택할 경우에는 최대지원금 8만6,250원이 제공된다. 실구매가는 86만3,050원이다.

SK텔레콤은 T시그니처마스터(월정액 11만원) 요금을 선택할 경우 공시지원으로 21만8,000원을 제공한다. 최대지원금은 25만7,00원으로 실구입매가는 69만8,600원이다.

또 LG유플러스는 데이터스페셜D(월정액 10만원) 기준 17만3,000원으로 공시지원금을 책정했다. 최대지원금을 감안한 실제 구입가는 75만350원이다.

공시지원금 대신 15일부터 25%로 확대되는 요금할인을 선택하면 할인폭은 더 커진다. 24개월 약정 기준 총 할인액은 요금제에 따라 20만~66만원에 달한다.

업계에서는 삼성전자의 갤럭시노트8과 실구매가가 약 10만원 이상 차이나는 만큼 가성비 측면에서 시장의 수요를 자극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한 통산시 대리점 직원은 "평일이라 매장을 찾는 손님은 많지 않았지만 전화로 구입가를 물어보는 분들은 꽤 많았다"며 "고객들이 중요하게 생각하는 디자인이나 카메라 성능 등에서 큰 차이가 없기 때문에 가성비를 따지시는 분들은 V30를 더 선호하는 편"이라고 말했다.


[머니투데이방송 MTN = 박지은 기자 (pje35@m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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