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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스비 만난 카카오아이, 인공지능 플랫폼 생태계 확대 기대

조은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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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방송 MTN 조은아 기자]


[앵커멘트]
카카오와 삼성전자가 음성인식을 비롯해 인공지능 분야에서 긴밀한 협력에 나섭니다. 음성인식 시장 활성화와 인공지능 기술 시너지를 위해 두 회사의 인공지능 플랫폼을 연동할 계획입니다. 조은아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사내용]
카카오와 삼성전자가 인공지능 분야에서 손을 잡았습니다.

카카오의 인공지능 플랫폼 카카오아이와 삼성전자의 지능형 인터페이스 빅스비를 연동할 예정입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카카오의 콘텐츠와 삼성전자의 기기들이 결합되면서 다양한 형태의 서비스가 가능해질 전망입니다.

빅스비를 통해 카카오톡 메시지를 보내거나 카카오의 음악서비스 멜론을 이용할 수 있고, 포털 다음의 콘텐츠 검색도 가능해집니다.

양사는 이번 협력을 통해 인공지능 생태계를 넓힌다는 방침입니다.

인공지능 기반 서비스에 필요한 이용자 데이터가 아직 부족한 상황인만큼, 두 회사는 이번 기술 협력을 통해 시너지를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현재 다양한 협력 방안을 논의 중이며, 가전부터 사물인터넷, 웨어러블 등 다방면으로 협력 범위를 확대할 계획입니다.

이번 협력에 대해 임지훈 카카오 대표는 "삼성전자와의 협력은 카카오 서비스가 가진 경쟁력과 함께 카카오아이의 확장성을 보여주는 것"이라며 "카카오의 인공지능 기술은 카카오 서비스 안에 머물지 않고 수많은 파트너들을 통해 확장해나갈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카카오는 삼성전자뿐 아니라 최근 현대기아자동차, 포스코건설, GS건설 등 국내 기업들과의 인공지능 분야 협력을 점차 늘려나가고 있습니다.

카카오는 현대기아자동차와 함께 카카오아이를 적용한 '서버형 음성인식' 기술을 개발해 15일 출시되는 제네시스 G70에 적용합니다.

건설사와는 카카오아이를 활용해 차세대 인공지능 아파트를 구현할 예정입니다.

카카오는 앞으로도 전자기기부터 자동차, 스마트홈 등 다양한 영역으로 카카오아이를 확장해 인공지능 생태계를 구축할 계획입니다.

머니투데이방송 조은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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